[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지난 28일 문을 연 '속초조양 양우내안애' 견본주택에 개관 첫 주말 동안 1만3000여명이 내방하며 '북새통'을 이뤘다.

2일 한국토지신탁에 따르면 이 견본주택에 개관 첫 날 5000여명이 방문한데 이어 주말 동안 1만3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분양 관계자는 "주거선호도가 높은 소형, 4베이 위주의 상품 구성과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분양 전부터 지역 일대 거주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특히 속초에서는 최초로 4베이 설계가 적용된 소형 타입의 주택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관람열기가 더 뜨거웠다"라고 말했다.

강원 속초시 조양동 일대에 위치하는 '속초조양 양우내안애'는 지하 1층~지상 15층, 6개동, 전용 59~102㎡ 총 443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600만~670만원이며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3순위 순위별 청약 일정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1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이마트 속초점 인근(조양동 1558-2번지)에 마련됐다. (033-636-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