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전국 입주, 2만7천가구…전월比 8천가구 ↑
12월 전국 입주, 2만7천가구…전월比 8천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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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부동산써브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11월에 비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29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2월 전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입주물량은 47곳 총 2만7038가구다. 전월(1만8580가구)대비 8458가구가 증가한 물량이며 전년동월(2만2818가구)대비로도 4220가구가 늘었다.

수도권은 16곳 총 1만1215가구가 입주한다. 경기 9곳 6151가구, 서울 7곳 5064가구다. 수도권 입주물량은 전월(8806가구)대비 2409가구 늘었다. 특히 위례신도시, 서초·신내3·천왕2지구 등 공공 입주물량이 많은 서울의 경우 전월(1800가구)대비 3264가구 늘었다.

지방은 31곳 1만5823가구가 입주한다. 경남이 7곳 3335가구로 가장 많고 △전북 4곳 2381가구 △세종 3곳 1944가구 △대구 3곳 1762가구 △광주 3곳 1530가구 △경북 3곳 1415가구 △전남 3곳 1322가구 △울산 2곳 1085가구 △부산 3곳 1049가구다. 지방 입주량은 전월(9774가구)대비 6049가구가 늘었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리서치팀장은 "12월 말로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취득세 면제 혜택, 양도소득세 한시 감면 혜택이 종료됨에 따라 기존 전세수요는 물론 매매수요까지 전세로 쏠리고 있어 전셋값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수밖에 없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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