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 "수주·매출·이익 '트리플 크라운' 달성"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 "수주·매출·이익 '트리플 크라운'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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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립기념식에서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이 기념사를 읽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창립 19주년 기념식 가져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수주, 매출, 영업이익 등 모든 부문에서 지난해 실적을 초과 달성하는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9일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이 내달 1일 회사 창립 19주년을 맞아 인천 송도사옥에서 마련된 창립기념식에서 300여명의 임직원 앞에서 기념사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올 한 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수주 11조원을 달성하고 창사 이래 최초로 매출 7조원을 돌파했다. 또 영업이익은 3558억원을 기록했다.

정 부회장은 또 "양질의 해외수주 풀(Poll)을 확보해 해외수주 기반을 다변화하고 인재양성과 해외 전문 인력을 확보,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자"라고 강조했다.

창립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IF(Innovation Festival) 2013'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추진해온 혁신성과와 사례들을 공유했다. 또 올해 다양한 신공법 개발과 특허출원을 통해 회사 경쟁력에 기여한 정현수 그룹리더를 올해의 포스코건설인으로 선정하고 모범사원과 혁신 활동 우수부서에도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포스코건설은 인천 연수구 소암마을에서 저소득층 가정에게 '사랑의 연탄배달 나눔 행사'도 함께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건설 직원 150여명과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가 함께했으며 8000여장의 연탄이 전달됐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2020 Global TOP 10'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메가와이(Mega-Y) 활동, 건설현장 혁신활동 cQSS, 낭비개선활동 등을 한층 체질화하고 이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경영활동에 적극 반영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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