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한국감정원과 대구은행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9일 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7일 대구 수성동2가 대구은행 본점에서 양 기관은 상호발전과 부동산시장의 선진화를 위한 상호협력,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공헌활동 공동추진 등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제반 금융거래 확대 △지역 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공익사업 공동추진 △금감원 '공동주택 호별 가격정보' 제공 △관심분야별 제휴사업 우선 협의 등을 추진하게 된다.
권진봉 감정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난 8월 대구로 이전한 감정원이 대구·경북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영남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인 대구은행과 함께 상호 협력관계 유지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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