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SK건설·SK가스, 밀알복지재단이 지난 27일 서울 을지로 '지 플랜트(G.plant)' 사옥에서 희망메이커 후원가정 지원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희망키트' 제작 행사를 개최했다.
29일 SK건설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최광철 SK건설 사장, 정헌 SK가스 사장 및 두 회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밀알복지재단 배우 정한비, 김보라씨 등도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보온이불, 방풍커튼, 문풍지, 보온장갑 등 14개 방한물품과 후원대상자에게 직접 쓴 크리스마스카드를 키트 상자에 담았다. 이들 세 단체는 이날 총 1억2000만원 상당의 희망키트 총 900상자를 제작했다. 희망키트는 지난 28일부터 후원가정에 전달되고 있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희망메이커 후원가정 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희망메이커 활동을 중심으로 임직원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메이커는 임직원 기부로 마련한 기금으로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갖는 SK건설과 SK가스의 사회공헌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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