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업계,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 '봇물'
화장품업계,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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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킨푸드

[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크리스마스를 한달여 앞두고 화장품업계가 고객몰이에 한창이다. 화장품업계 최고 성수기 중 하나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28일 스킨푸드는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메리 크리스마스, 마이 허니(Honey)' 라인을 출시했다.

스킨푸드의 '메리 크리스마스, 마이 허니' 라인은 꿀 추출물을 함유한 고보습 제품들로, △허니 리치 고보습 밤 △허니 리치 립&치크 밤 △허니 리치 페이스 밤 △시어버터 핸드크림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로열허니 수분 크림'은 대용량으로 선보이며, '허니 리치 바디 라인 4종'도 크리스마스 패키지로 리뉴얼했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스킨푸드 고객들이 꿀처럼 달콤하고 촉촉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는 의미로 올 연말 시즌 주제를 '메리 크리스마스, 마이 허니(Honey)'로 잡았다"고 말했다.

에뛰드하우스는 베르사유 시대 공주로부터 영감을 받아 2013 홀리데이 컬렉션으로 '프린세스 에튀아네뜨'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프린세스 에튀아네뜨 컬렉션은 전 제품에 장미꽃 향을 담았으며, △향수 △향초 △헤어 미스트 △핸드크림 △립스틱 △올오버파우더 △손거울 등 총 11종으로 구성됐다.

에뛰드하우스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은 '프린세스 에튀아네뜨 컬렉션'은 에뛰드하우스만의 달콤한 프린세스 무드와 스윗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고객들이 제품을 통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한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이라고 말했다.

더바디샵은 △크랜베리 조이 △바닐라 블리스 △진저 스파클 등 총 3가지 컬렉션으로 구성된 '2013년 크리스마스 특별 한정판'을 선보였다. 이들 컬렉션은 바디 케어 제품에서부터 실내 공기를 위한 디퓨저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으며, 판매 수익금 일부가 '한국에이즈퇴치연맹'에 기부된다.

에스쁘아에서는 2013 홀리데이 컬렉션으로 '팜므 시크(FEMME CHIC)'를 내놓았다. 팜므 시크는 아이 메이크업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얼티밋 페더 볼륨 마스카라 팜므 시크 에디션 △팜므 시크 스머지 페인팅 워터프루프 아이 펜슬 △래쉬 펄 코트 팜므 시크 에디션 △아이섀도우 클러스터 팜므 시크 에디션 등 총 4종이 포함됐다.

에스쁘아 관계자는 "'팜므 시크'는 선명한 컬러와 빛나는 펄감, 손 쉬운 사용법을 자랑해 가벼운 터치 만으로도 이중적 매력을 표현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더페이스샵에서는 겨울철 수요 제품인 보습 제품과 연말연시에 활용 가능한 메이크업 제품 등으로 구성한 '홀리데이 러브 에디션' 9종을 출시했다. 더페이스샵의 이번 에디션에는 겨울동화 속 일러스트를 더해 선물하거나 소장하기에 좋도록 꾸몄다.

더페이스샵 관계자는 "판매 수익금 일부를 아프리카 남수단 지역 난민에 기부하는 '착한 상품'으로 연말연시 더욱 뜻 깊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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