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현대건설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3 KS-CQI(콜센터품질지수)' 조사에서 아파트 부문 1위에 올랐다.
2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조사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9개 업종, 138개 기업 및 1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콜센터를 실제 이용한 고객의 평가를 수치화한 인터넷 패널조사로 실시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007년 오픈한 현대건설 고객센터는 '보이지 않아도 감동시킬 수 있다'는 서비스 마인드로 문의부터 해결까지 원스톱서비스를 구현, 기존에 각 부문별로 이뤄져 오던 상담을 고객센터로 통합해 일관되고 신속한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며 "1위에 선정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고객 응대 서비스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S-CQI는 기업·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콜센터의 서비스 품질을 국내 실정에 맞게 측정하고자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평가 모형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됐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