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23일 오후 6시48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화장품 매장 일부를 태우고 20분여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2호선 전동차가 약 1시간 정도 잠실나루역을 무정차 통과했다. 화재는 잠실나루역 4번 출구 부근에 위치한 화장품 매장 창고에서 시작됐다.
이번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승강장과 대합실에 연기가 가득차 지하철을 이용하려던 시민 3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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