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민주당 진선미 의원은 국가 정보원 직원들이 정권에 비판적인 유명 인사들을 비방하는 SNS 활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진 의원은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 확보한 국정원 직원들의 트위터 계정을 분석한 결과 소설가 이외수 씨와 방송인 김제동 씨, 조국 서울대 교수, 소설가 공지영 씨 등을 비방하는 글 29건을 발견했다고 23일 밝혔다.
진 의원은 확보한 데이트는 빙산의 일각이라며, 실제로 국정원 직원들이 쓴 글은 현재 확인한 자료의 몇 백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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