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동유럽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에 있는 한 슈퍼마켓 옥상이 무너져 최소 49명이 숨졌다.
23일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라트비아 당국은 "확인된 사망자가 49명이고, 30명 정도가 무너진 건물 속에 파묻힌 것으로 추정돼 희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슈퍼마켓 옥상에서 정원 공사를 하던 도중 옥상이 흙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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