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가 소유한 부동산이 공개 경쟁입찰에 나온다.
한국 자산관리공사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온라인 공매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 소유의 부동산 2건에 대한 공개 경쟁입찰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납 추징금을 회수하기 위한 것이다.
입찰대상 물건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삼남 재만 씨 명의의 서울 한남동 빌딩과 장녀 효선 씨 명의의 경기도 안양시 소재 임야와 주택이다. 감정가는 각각 195억원과 3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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