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 살아난 저가 매수세…'강세'
[채권마감] 살아난 저가 매수세…'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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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채권시장이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 매도세는 계속됐지만 오후 들어 그 흐름은 주춤해졌고 여기에 저가매수세도 살아났다.

22일 금융투자협회 고시에 따르면 지표물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0bp 하락한 연 2.945%에 거래를 마쳤다. 5년물은 4.2bp 내린 3.285%에 고시됐다. 10년물은 4.0bp 하락한 3.638%를, 20년물은 3.1bp 내린 3.857%를 각각 나타냈다. 국고 30년물은 3.0bp 떨어진 3.956%에 거래를 마쳤다.

통안증권 91일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2bp 하락한 2.696%에 1년물은 1.6bp 내린 2.856%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통안증권 2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1.6bp 하락한 2.856%에 거래를 마쳤다.

3년 만기 회사채 'AA-'등급은 전 거래일보다 3.0bp 내린 3.376%에, 같은 만기의 회사채 'BBB-'등급은 3.1bp 하락한 9.080%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과 기업어음(CP) 91일물은 각각 2.65%, 2.77%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9틱 상승한 105.54에 거래를 마쳤다. 증권은 6902계약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5567계약 순매도했다. 총 거래량은 10만6831계약을 기록했다.

홍정혜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날 시장은 최근 약세에 따른 반등 시도에도 외국인 매도가 지속되면서 횡보세를 이어갔다"며 "그러나 오후 들어서는 저가매수세가 살아나 강세 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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