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융합사업 가속화로 IT고도화 '박차'
롯데정보통신, 융합사업 가속화로 IT고도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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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롯데정보통신이 전통적인 사업영역을 뛰어넘어 사업별 특화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정보통신은 기존 사업과 신사업간의 융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IT컨버전스 산업에 집중하고 있다. 세부 추진 항목은 △지능형 빌딩 시스템(IBS) △그린IT △클라우드·빅데이터 사업 등이다.
 
우선 롯데정보통신은 IBS을 기반으로 친환경 스마트 빌딩을 구현하기 위해 IT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입주민 건강관리 시스템 'u-헬스케어' △출입, 주민카드, 시설이용 등 스마트카드 △주차관제 시스템 'u-Parking' 등 스마트 서비스로 고객이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대한민국 녹색에너지대전 참가. 사진=롯데정보통신
또한 그린IT 기술을 활용, 지난 2010년 에너지절약 전문기업(ESCO) 등록에 이어 올해 에너지진단전문기관으로 등록해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환경컨설팅회사로 활동, 롯데호텔이 호텔업계 최초로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증(ISO50001)을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을 수행했다. 
 
이 밖에도 LED, 스마트그리드,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신재생에너지사업 등의 그린IT기술을 통해 토탈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저탄소 녹생성장을 선도하고 있다.
 
아울러 클라우드 서비스 및 빅데이터 사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UBIT센터에 가상화 및 클라우드 기술을 도입했으며 대전에 재해복구(DR)센터를 구축, 클라우드 기반에서 재해복구서비스(DRS)를 제공하는 'DRaaS'를 최초로 고안해 고객사에 서비스하고 있다.
 
신현수 롯데정보통신 하이테크부문장은 "융합기술이 활발한 지금은 IT기업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며 "IT융합 분야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고 고도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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