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산업은행과 1296억원 규모 외주용역 계약
SK C&C, 산업은행과 1296억원 규모 외주용역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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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SK C&C는 'KDB산업은행 IT아웃소싱 사업'을 1296억원에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SK C&C는 향후 5년간 △코어뱅킹∙전자금융·정보분석·경영관리스템 등 은행 정보시스템 △ERP·그룹DW(데이터웨어하우스)·경영관리시스템·홈페이지·웹메일등 지주사 수탁업무 △그룹 공동시스템인 통합그룹웨어 등 KDB산업은행 정보시스템 전반에 걸친 통합 운영을 책임진다.
 
또한 은행의 대외 환경 변화에 따라 IT인프라 진단 및 보안 체계 강화, DR(재해복구)센터 고도화 방안 등 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SK C&C는 자체 개발한 IT 서비스 통합 관리 솔루션 '톰스'를 바탕으로 주요 시스템 점검을 자동화하고 관리 대상 서비스·운영조직·운영자별 운영 수준에 대한 평가 진단을 통해 장애 예방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10분내 장애 해결을 목표로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며 자사의 IT 장애해결 전문가 집단 'SWAT팀'을 활용, 재발 방지 방안을 수립·실행할 예정이다.
 
이기열 SK C&C 전략사업부문장은 "KDB산업은행이 대외 금융 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 금융 비즈니스 혁신을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며 "대표적인 금융 IT 아웃소싱 서비스 모델을 확립할 수 있도록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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