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창업 포털 오픈 및 베이비붐 창업 지원 강화
SKT, 창업 포털 오픈 및 베이비붐 창업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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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K텔레콤
[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SK텔레콤은 20일 자사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집약한 '온라인 행복창업지원센터 포털'을 오픈하고 오는 27일부터 베이비붐 세대를 대상으로 '브라보 리스타트'의 2기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행복창업지원센터 포털은 브라보 리스타트, 'T오픈랩' 등 SK텔레콤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예비 창업가 및 신생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및 기술 개발을 위한 각종 인프라를 지원한다.
  
이 포털은 창업진흥원의 창업넷 사이트와 연계해 제공되며, 향후 민·관 관련 정보 연계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SK텔레콤은 브라보리스타트 2기를 27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모집, 비즈모델 구체화, 창업, 초기 정착, 성공 스토리 창출 등 창업 전 단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만 45세 이상 예비 창업가(1969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및 초기 창업가(창업 3년 미만)로, 법인의 경우 대표자가 만 45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행복창업지원센터 포털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공모 분야는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술 전 분야, ICT 융합을 통한 기술 및 제조·지식서비스 등으로, 아이디어 참신성 ∙ ICT 기술력 ∙ 시장 경쟁력 ∙ SKT와의 동반성장 가능성 등을 사내외 심사위원이 평가해 내년 2월말 최종 지원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1기와 달리 심사 과정을 2차에서 3차로 늘려 전문 분야에 대한 심사를 강화해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공모 및 심사 시 R&D 및 사업 부서의 전문가가 직접 참여, 향후 SK텔레콤과의 사업 연계도 강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SK텔레콤은 선발된 팀에게 초기 창업지원금 2000만원과 함께 내년 3월부터 6개월 간 △창업 사무공간 △교육 및 사내외 전문가 멘토링 △기술 개발 및 판로 개척 마케팅 △심사 후 팀 당 최대 1억원의 기술 개발 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형희 SK텔레콤 CR부문장은 "올해 고객∙사회와 함께 하는 '행복동행'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온라인 행복창업지원센터를 통해 통합적인 창업 지원 환경을 구축하고 브라보 리스타트를 통해 ICT 기반 창업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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