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QM3의 1000대 한정 판매 예약이 7분 만에 완료됐으며, 예약 주문이 3000대를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QM3는 독특한 투톤 컬러와 실용성을 갖춘 르노삼성의 다섯번째 라인업이다. 유러피안 디젤과 독일 게트락사의 DCT를 적용해 18.5km/ℓ 의 연비를 달성했다. 특히 판매 가격(2250만원)을 발표한 지난 19일에는 각종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석권했다.
박동훈 르노삼성 영업본부 부사장은 "유럽에서 높은 인기로 유럽 지역의 공급 물량도 부족하지만, 한국시장과 르노삼성에 대한 르노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QM3를 좋은 가격에 아시아 최초로 제공하게 됐다"며 "혁신적인 성능의 다운사이징으로 자동차 업계에 새로운 화두를 던졌던 SM5 TCE에 이어 독보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연비를 갖춘 디젤 차량인 QM3로 자동차 업계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이번에 예약 판매를 진행한 QM3 1000대는 12월 이내에, 그 이후에는 공식 출시 일정인 3월부터 예약 순서에 따라 출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1월부터는 대기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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