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NH농협은행은 제18회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오는 15일까지 전국 정부청사에서 '사랑의 알밤 판매행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풍년과 이른 추석으로 가격이 하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행사는 청사 공무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햇밤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별도 성금을 마련해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사 공무원과 고객이 값싸고 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구매하고 지역사회에 기부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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