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우리파이낸셜은 지난 12일 서울시청에서 임직원들이 기부한 3500여점의 재활용의류를 서울노숙인시설협회에 전달하는 '희망 옷 나눔' 기증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중고의류 및 신발, 가방 등은 4000여명의 노숙인이 겨울철 추위를 이기고 사회복귀를 준비하기 위한 자립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파이낸셜 관계자는 "노숙인들이 겨울철 한파로 인한 동사 등으로 생명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기증된 중고의류가 작지만 노숙인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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