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태원 회장 사건 주심에 양창수 대법관
SK 최태원 회장 사건 주심에 양창수 대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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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수백억 원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SK그룹 최태원 회장 형제의 상고심 사건을 양창수 대법관이 맡는다.

대법원은 SK 그룹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수석 부회장의 상고심 사건을 대법원 1부의 양창수 대법관에게 배당했다고 13일 밝혔다.

최 회장은 동생 최 부회장과 김준홍 전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대표와 공모해 SK텔레콤 등 계열사로부터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선지급한 465억 원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2심에서도 같은 형량을 선고받았다.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던 최 부회장은 항소심에서 공모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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