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예울마루, '2013 메세나 대상' 수상
GS칼텍스 예울마루, '2013 메세나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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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울마루 분수광장. (사진 = GS칼텍스)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GS칼텍스는 전라남도 여수에 조성한 복합문화예술공원 예울마루가 '2013 메세나 대상'에서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2013 메세나 대상'은 한국메세나협회의 주최로 지난 8일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메세나 대상은 국내 문화예술 발전과 대중화에 공헌한 기업과 인물을 선정해 그 공로에 축하와 감사를 표하는 상이다.

예울마루는 GS칼텍스가 지난 해 5월 1000억원을 투자해 완공한 총 21만평 규모의 공연·전시·여가 공간이다. GS칼텍스는 예울마루가 국내 최고 수준의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고, 지역 예술인과 예술 영재 육성에 앞장서 전남 동부권의 문화예술 수준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예울마루는 지역 예술단체에게 대관료를 30% 할인해 주고 대극장과 동일한 크기와 음향 조건을 갖춘 리허설룸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지역 예술가와 예술단체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 기획 공연과 전시 티켓의 5~10%를 저소득 가정과 같은 문화 소외계층 8300명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GS칼텍스 김기태 대외협력실장은 "67년 창사 이래 지속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GS칼텍스는 지역사회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예울마루를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예울마루는 지역과 계층을 뛰어넘어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전남 동부권 대표 문화예술공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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