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탈북청소년 음악회 개최
수출입銀, 탈북청소년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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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줄 좌측 여섯 번째부터) 김용환 수출입은행장과 류길재 통일부 장관, '가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출입은행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수출입은행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씨앗'을 통해 후원한 탈북청소년 그룹 '가족'의 음악회가 지난 9일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고 10일 밝혔다.

'가족'은 지난 2006년 서울 정릉동에 설립된 공동생활 가정으로 10명의 무연고 탈북청소년들이 국내 자립기반을 다지기 위해 함께 생활하는 곳이다. 수출입은행은 지난해 3월 탈북청소년 그룹 '가족'과 1사 1가정 자매결연을 맺고 미술전시회 등을 후원하고 있다.

'가족' 청소년들과 친구 등 20여명의 출연진들은 합창과 악기연주, 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은 "'가족'의 탈북청소년들이 이번 음악회를 위한 노력의 땀방울과 함께 한층 성숙해져 우리사회 인재로 커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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