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은 지난 2006년 서울 정릉동에 설립된 공동생활 가정으로 10명의 무연고 탈북청소년들이 국내 자립기반을 다지기 위해 함께 생활하는 곳이다. 수출입은행은 지난해 3월 탈북청소년 그룹 '가족'과 1사 1가정 자매결연을 맺고 미술전시회 등을 후원하고 있다.
'가족' 청소년들과 친구 등 20여명의 출연진들은 합창과 악기연주, 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은 "'가족'의 탈북청소년들이 이번 음악회를 위한 노력의 땀방울과 함께 한층 성숙해져 우리사회 인재로 커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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