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8일 '인터넷 익스플로러(IE) 11'의 윈도우7 운영체제(OS)용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MS는 윈도우 7용 IE 11에 대해 △빨라진 페이지 로딩과 호 작용 △CPU 사용률을 감소△노트북, 태블릿 등 모바일 PC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향상 △상호운용성과 보안 수준 개선을 특징으로 꼽았다.
이번 제품은 윈도우7 사용자라면 공식 사이트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 있다. 한국의 경우,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한 IE11 자동 업데이트를 별도의 일정을 가지고 진행할 예정이며 구체적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IE 11 자동 업데이트의 대상은 윈도우 업데이트를 자동으로 설정해 놓은 윈도우 7 SP1 이상 및 윈도우 서버 2008 R2 SP1 사용 PC다.
업데이트 일정을 직접 관리하고자 하는 개인, 기업 및 조직은 IE 11의 자동 전달 비활성화를 위한 도구 키트(http://www.microsoft.com/ko-kr/download/confirmation.aspx?id=40722)를 미리 받아 차단할 수 있다.
김현정 한국MS 마케팅 오퍼레이션즈 사업본부 상무는 "윈도우 8.1을 통해 먼저 선보였던 IE11의 강력한 기능을 윈도우 7 사용자에게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개발자가 쉽고 빠르게 사이트와 앱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고 호환성 센터를 운영하는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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