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현지 인수합병(M&A) 자문기관 등과 해외투자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유럽 진출지원을 위한 것으로 NH농협은행은 K&L Gates(법무법인), McQueen(M&A자문사), Bryan Garnier(투자은행), Mazars(회계법인)와 손을 잡았다.
또한 NH농협은행은 6일(현지시간) 개최된 한-유럽 투자포럼(Korea-Europe M&A Forum)에 참석해 글로벌 운용사와 네트워크 강화 및 공동투자 촉진 방안을 강구했으며 글로벌 재무적 투자자(FI)들의 자금 유치를 통해 PE(Private Equity) 사업부문 글로벌화에 대한 기틀을 마련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NH농협은행 PE 업무의 해외진출에 대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국내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해외기업 M&A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중소·중견기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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