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이 온 디맨드 기업으로의 혁신을 위한 IT 인프라 솔루션 전략을 15일 발표했다.
최근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 변화가 급격해지면서 그에 따른 IT의 대응성에 대한 중요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효율적인 온디맨드 환경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온 디맨드 운영환경은 비즈니스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그리고 근간이 되는 인프라스트럭처 서비스 및 이를 연계하는 ESB(엔터프라이즈 서비스 버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와관련 한국IBM은 이날 열린 고객 세미나에서 IT 혁신을 위한 인프라 솔루션을 소개했다.
인프라 솔루션은 특정 제품 또는 서비스로 제공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결합하여 기업의 비즈니스 요구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IT 인프라를 구성하는 것으로 한국IBM의 경우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제품 및 서비스의 역량을 결집시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국IBM은 온 디맨드 운영환경을 위한 인프라 솔루션으로 IT 단순화(IT Simplification), ITSM, SOA 등을 제시하고 있다.
IBM은 IT 최적화/단순화 부분은 온 디맨드 운영환경의 가상화 부문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고객의 IT 환경 단순화를 제시하며 이는 기술적인 핵심 기반이 되는 자원들을 표준화, 통합화, 최적화 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IBM의 차별화된 가상화 솔루션 및 올해 하반기에 새롭게 발표된 시스템 전략(Systems Agenda)을 기반으로 고객의 다양한 환경에 맞춘 최적화된(Right Sized)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관리, 운용 및 비용에 대한 고객의 이슈를 해결할 전략이다.
또한 ITSM 부분은 온 디맨드 운영환경의 자동화 및 관리 기능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IBM은 ITSM을 제시하며 이는 가상화를 통해 이미 표준화된 IT 자산을 ITIL이라는 베스트 프랙티스에 기반하여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자동화하는 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SOA 부분에선 최적화된 IT 인프라 위에서 기업이 어떻게 급변하는 비즈니스 변화를 수용하고 IT 대응력을 향상시켜 온 디맨드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국IBM은 향후 고객의 IT 운영환경 분석 및 비즈니스 목표 설정을 위한 컨설팅 및 워크숍을 필두로 고객의 IT 운영환경 최적화 및 비즈니스와의 연계 부문에 초점을 둔 인프라 솔루션 전략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IBM 온 디맨드 인프라 서비스의 최고기술책임자인 키이스 굿맨은 IBM은 전략적 파트너로서 기술 및 서비스 리더십을 바탕으로 고객이 IT 환경 변화에 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이를 위한 통합적인 프레임워크로 온 디맨드 운영환경 및 인프라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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