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1일 '2013 기술대전' 개최
현대건설, 1일 '2013 기술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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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현대건설이 내달 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서울호텔(옛 교육문화회관)에서 '2013 현대건설 기술대전'을 개최한다.

31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등 임직원을 비롯해 국내외 석학 및 건설업계 관계자, 대학(원)생 등이 참석해 기술대전 시상식과 현대건설 기술개발 연구 성과 발표회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기술대전 시상식에서는 '프리패브리케이션(사전조립)을 이용한 아파트 리모델링 기술'을 발표한 디오이노 건축사무소가 대상을, '식물체를 형성화한 친환경 초고층 건축물 계획 기술'을 기획한 단국대 건축학과가 대학부문 금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기술대전 시상식에 이어 테크니컬 세션과 포스터 세션이 진행된다. △미래 기반시설 △친환경, 스마트 조립형 주택 △지속가능성과 에너지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되는 테크니컬 세션에서는 2007년 노벨평화상 수상 그룹 멤버인 필립 해브스(Phillip Haves) 美 로렌스버클리 국립연구소 박사 등 10여명의 해외 석학들과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 연구원들의 최신 건설기술 관련 연구결과가 발표된다.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국내외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육성해 미래 건설기술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며 "특히 건설 전 분야에 걸쳐 세계 최고 수준의 석학과 엔지니어들을 초빙해 최신 기술동향을 접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미래 유망 건설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는 기술대전 진행방식을 더욱 다양화해 해외기업과 대학들에서도 보다 많이 참여해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기술논의의 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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