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3일부터 KB천안연수원에서 우수 수출입 기업 실무직원들을 대상으로 '제4기 KB 무역실무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KB 무역실무 아카데미는 입사 후 3년 내외 수출입 실무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 프로그램으로 정재완 한남대 교수(무역학과)를 비롯해 금융감독원, 무역보험공사, KB국민은행 분야별 외부 전문가들이 수출입 실무와 수출입 통관 및 관세, 무역보험 및 환리스크 관리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연수에 참여한 직원들 간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에는 'KB 히든스타 500' 기업과 무역보험공사 선정 우량 수출 기업인 '트레이드 챔프 클럽' 등 우수 수출입 기업 실무직원 70여명이 참가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수출입금융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업과 은행이 상호 협력해 수출입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입 우량 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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