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APEC 교통사고 비상대기반' 운영
현대해상, 'APEC 교통사고 비상대기반' 운영
  • 최정혜
  • 승인 2005.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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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대인, 대물, 사고조사·환자구호요원, 통역요원 등 베테랑급 현장출동 및 긴급출동서비스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 APEC 교통사고 비상대기반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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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교통사고 비상대기반은은 약 400여대의 APEC 공식 의전차량 및 행사장 주변 운행 차량의 교통사고 및 사후처리, 차량고장시 응급조치, 현장조사, 손해사정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24시간 동안 정상회담장 주변에서 비상대기하며 문제발생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비상 시스템을 갖춰놓고 있다.

이번 보상팀은 보험업계 최초로 운영됐던 2002 월드컵보상서비스팀원으로 활동했던 직원들이 당시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구성됐다.

이들은 외국인들과의 커뮤니케이션 향상 및 외국 정상 및 관광객에 대한 전문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황별 응대훈련, 영어 연수과정인 IBC과정(International Business Course)을 전원 이수했다.

또한 현대해상은 APEC 행사지원을 위한 금융기관협의회의 일원으로 손해보험사를 대표해 정부 운영기관들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 8일부터 부산지역 사고에 실제로 투입해 시범 운영한 후 12일부터 8일간 본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APEC 정TKD회담장 주변에서 발생한 사고 또는 차량 이상을 목격한 시민 또는 행사 관계자는 현장에서 순회중인 비상대기반 또는 상황실(1588-5656)로 연락하면 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현대해상 보상서비스는 2005 KCSI 고객만족도 조사에서1위를 차지할 만큼 최고의 서비스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세계적인 경쟁력이 있는 우리나라의 자동차보험서비스를 회원국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APEC 교통사고 비상대기반이 업계 최고의 정예 보상요원으로 구성된 만큼 국가적 행사에 참가하는 외국 VIP들과 참가자들에게 대한민국의 좋은 인상을 전할 수 있도록 신속한 현장출동 및 보상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지난 4일 부산역 광장에서 APEC 정상회담 지원단, 금융감독원 APEC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APEC 교통사고 비상대기반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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