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용현학익지구 2-1블록에 위치하는 '인천 SK 스카이뷰'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40층, 총 26개동, 전용 59~127㎡, 14개 타입 총 397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올해 공급되는 단일 브랜드 아파트 중 최대 규모다.
이 단지가 위치하는 용현학익지구는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2020년까지 259만㎡ 부지에 4만8700여명을 수용하는 주거·업무·상업·문화가 어우러진 ACE-CITY(으뜸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반경 10㎞ 내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 및 인천국제공항, 인천항이 있어 이들을 잇는 요충지 역할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들 지역의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제1, 제2 경인고속도로와 제3경인고속도로(예정)가 인접해 신도시와 서울 접근성도 뛰어나다. 특히 용현학익지구 중심에 자리 잡은 이 단지 앞에 수인선 용현역이 내년 개통 예정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으로 용현남초·여중·중, 인항고, 인하사대부속고 등 우수 초·중·고와 인하대학교 등이 인접해 있다. 또 단지 남측에 초교와 병설유치원 신설 부지가 마련돼 있으며 단지 내 어린이집은 법정기준 대비 2.5배 늘려 지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SK건설은 4000가구에 이르는 대단지인 만큼 단순한 주거공간이 아닌 단지 내 없는 게 없는 작은 도시 형태로 설계할 예정이다.
대지면적의 45%를 조경면적으로 확보해 충분한 녹지 환경을 조성한다. 주변의 인접한 용정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완충녹지 등을 포함하면 송도 센트럴파크 절반 크기에 달한다. 또 100% 지하주차장으로 지상에는 차가 없는 단지다.
서울월드컵경기장 3배 규모의 센트럴파크와 단지 내 3곳에 축구경기장 크기의 오픈스페이스가 추가로 조성되며 1.4㎞에 이르는 순환산책로 '힐링로드'도 조성된다. 센트럴파크와 용현역 출구 인근에 테라스가 갖춰진 '티(Tea) 하우스'가 조성되며 단지 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설치된다.
뿐만 아니라 '웰컴센터'와 별동의 티하우스, 경로당을 포함한 인천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시설이 지어진다. '웰컴센터'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25m짜리 3개 레인과 유아용 풀장이 있는 실내수영장과 스크린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가 대규모로 들어선다. 또 아이들을 배려한 공간으로 '키즈전용 피트니스'와 '키즈카페'도 조성된다.
가구 내 곳곳에는 실용적인 수납시스템을 제공한다. 욕실 내 키 큰 장 형태의 세탁수납장을 설치, 부족한 수납공간 강화 및 대형 욕실용품 수납이 가능하고 현관수납장, 주방 대형 팬트리 등으로 수납공간을 확대했다. 또 천정고도 일반 높이보다 10㎝ 더 높인 2.4m로 적용, 개방감을 높였다.
이밖에 한국셉테드학회로부터 아파트 단지 내 범죄 위험요인과 환경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부여하는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예비인증을 인천 남구 최초로 받았다. 또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층간소음완충재의 두께를 일반 기준보다 10㎜ 추가한 30㎜로 적용, 층간소음 줄이기에도 나섰다.
분양 관계자는 "4000가구에 이르는 미니신도시급 규모에 최고 지상 40층으로, 완공 시 인천 남구의 스카이라인이 바뀌게 될 것"이라며 "양도소득세 혜택을 받는 전용 85㎡ 이하가 총 가구 수의 77%에 달해 실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3.3㎡당 분양가는 최저 780만원대에서 기준층(5~21층) 기준으로 880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이는 올해 인천지역 평균 분양가 1244만원(부동산114 9월 기준)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순위별 청약 일정이 진행되며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현장에 마련됐다. (032-876-39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