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서울시는 이달 31일까지 희망플러스 통장과 꿈나래 통장 가입 가구, 각 500가구씩 모두 1천 가구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희망플러스와 꿈나래통장은 저소득층 자립과 가난 대물림 방지를 목적으로 서울시가 2009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희망플러스통장은 소득 수준에 따라 월 5만에서 20만원을 3년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후원기관이 공동으로 추가로 넣어줘 본인 적립금의 2배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참가자격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복지급여자 등이다.
꿈나래통장은 월 3만에서 10만원을 3년 또는 5년간 저축하면 일정금액을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고, 대신 적립금은 자녀 교육비로만 쓸 수 있다. 참가자격은 희망플러스통장과 같지만, 만 14세 이하 아동을 둔 부모만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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