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미사 푸르지오', 전 타입 순위 내 마감
'위례·미사 푸르지오', 전 타입 순위 내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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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대우건설이 공급한 '위례 센트럴·그린파크 푸르지오'와 '미사강변 푸르지오'가 최고 1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순위 내 마감됐다.

1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까지 진행된 이들 단지의 1~3순위 청약 결과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가 1137가구 모집에 1733명이 청약하며 평균 1.52대 1,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962가구 모집에 3982명이 청약해 4.13대 1, '미사강변 푸르지오'는 681가구 모집에 2334명이 접수하며 3.4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총 23개 타입 가운데 절반이 넘는 13개 타입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뿐만 아니라 '위례 그린파크'에서 선보인 펜트하우스(9가구)의 경우 총 1423명이 청약접수하기도 했다.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일반 타입에서는 '위례 센트럴' 94㎡A타입(9.92대 1), '미사강변' 74㎡D타입(5.23대 1), '위례 그린파크' 101㎡D타입(5.14대 1)이 인기를 끌었다.

최일룡 분양소장은 "세 단지 모두 서울 접근성이 좋은 뛰어난 입지와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당첨자는 '위례 그린파크'가 16일, '위례 센트럴'과 '미사강변'은 17일 발표된다. 세 단지 모두 계약 일정이 23~25일 사흘 동안 진행된다.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 A2-9블록에 위치하는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4층, 지상 10~25층, 8개동, 전용 94·101㎡, 10개 타입 총 687가구로 조성된다. 경기 하남시 위례신도시 A3-9블록에 입지하는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10~23층, 16개동, 101~131㎡, 6개 타입 총 972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위례 센트럴'이 3.3㎡당 평균 1700만원대, '위례 그린파크'는 1680만원대로 판교·분당과 비교해 볼 때 서울접근성이 뛰어난 강남생활권 신도시임에도 높은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평이다.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30블록에 위치하는 '미사강변 푸르지오'는 지하 1층, 지상 15~29층, 15개동, 전용 74·84㎡, 7개 타입 총 99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80만원대로 책정돼 주변 강일지구·풍산지구 단지 시세(1320만~1360만원대)에 비해 비교적 낮은 수준이다.

입주는 '위례 센트럴'이 2015년 11월, '위례 그린파크'는 같은 해 12월, '미사강변'은 2016년 4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수도권지하철 8호선·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 1번 출구 앞(서울 송파구 장지동 561-7번지)에 마련됐다. (1899-1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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