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10월 둘째주 회사채 발행규모가 2조원 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금융투자협회는 10월 둘째주(7~11일)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한 결과, 농협금융지주를 포함해 총 53건, 2조1675억원 규모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는 이번주보다 17건 3745억원 증가한 것으로 지난달 둘째주(9~13일) 이후 4주 만에 2조원 대를 육박할 규모다.
종류별로는 무보증사채 1조1900억원(12건), 자산유동화증권(ABS) 9775억원(41건)이 발행된다.
자금용도별로는 시설자금 2200억원, 운영자금(ABS포함) 1조7775억원, 차환자금 1700억원 등이다.
농협금융지주가 5000억원, 흥국생명보험이 2000억원, 현대건설 1500억원, 넥센타이어 1000억원 등 총 10개사가 회사채를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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