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일산 킨텍스 호텔 건립을 위한 호텔 부지 경쟁입찰에 자격을 갖춘 업체의 신청이 없어 입찰을 취소했다고 3일 밝혔다. 고양시는 자격 요건을 완화해 이른 시일 안에 입찰 공고를 다시 낼 방침이다.
킨텍스 호텔은 일산서구 대화동 12,000여 ㎡에 객실 약 500개를 갖춘 특1급 호텔을 유치하는 핵심 사업. 하지만, 경기 침체에 따른 사업자들의 투자 회피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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