産銀, 한국전력공사와 포괄적 업무협약
産銀, 한국전력공사와 포괄적 업무협약
  • 황철
  • 승인 2005.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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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한국전력공사와 해외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및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산은은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으로 한전이 추진하는 해외 전력사업 및 자원개발 등에 대한 금융자문, 주선 등 포괄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또 지분참여 등 한전과의 포괄적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협약서는 한전이 추진하는 ▲해외사업에 대한 금융의 우선지원 및 제반조건의 우대 ▲필요시 프로젝트별 Task Force팀의 구성 ▲양 기관의 기능 및 역할의 보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의 실질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한전은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블루오션을 창출한다는 계획으로 필리핀에 설립, 운영중인 일리한 발전소를 비롯해 중국, 인도네시아, 중동 등의 전력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향후 이에 따른 금융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지창 산은 총재는 “산은의 금융노하우와 한전의 세계적인 기술력을 결합하는 전략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두 기관 간에 상생의 시너지를 발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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