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웨이 아티스트리, '아시아 뷰티 이노베이션 센터' 설립
암웨이 아티스트리, '아시아 뷰티 이노베이션 센터' 설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미국암웨이의 화장품 브랜드 아티스트리가 국내에 '아시아 뷰티 이노베이션 센터(ABIC)'를 설립, 한국을 거점으로 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2일 아티스트리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인터내셔널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센터 설립 소식과 더불어 △아티스트 바이 아티스트리 갤러리 프로젝트 △신제품 '유스 익스텐드 울트라' 출시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에 설립된 아티스트리의 아시아 뷰티 이노베이션 센터(ABIC)는 R&D와 마케팅을 혼합한 전략 조직으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국암웨이 본사에 들어섰다. 이 센터는 제품 연구개발과 전략 마케팅을 담당하는 곳으로 한국을 거점 삼아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설립하게 됐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암웨이 글로벌 본사에서 아티스트리의 럭셔리·안티에이징 화장품 부문 연구 개발 부문을 총괄했던 폴 시라(Paul Seehra Ph.D.) 박사가 R&D 부문 이사로, 아티스트리 컬러 부문을 총괄했던 일레인 쉥(Elaine Sheng)이 마케팅 디렉터로 각각 임명됐다.

이밖에 아시아 뷰티 이노베이션 센터는 소비자·마켓 리서치, 기술과 임상 연구, 오픈 이노베이션, 제품 컨셉 구상과 디자인, 패키지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아시아 각국에 맞는 현지화된 콘셉트를 적용해 신제품 개발 및 기존 제품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머드 팬싱 암웨이 글로벌 뷰티 부사장은 "이번에 센터를 설립함에 따라 연구개발과 마케팅 간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제품 개발과 출시에 속도를 낼 것"이라면서 "이는 장기적으로 보다 혁신적인 제품 개발로 이어져 한국과 중국,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아티스트리 행사에는 배우 최다니엘이 '아티스트 바이 아티스트리 갤러리 프로젝트'의 홍보대사 자격으로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 아티스트로는 설치 미술 지민희, 회화 김산영, 조각 김소연, 일러스트 김소현, 한국화 김현정 등이다. 이들의 작품은 오는 3일 개막하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해운대 비프빌리지 내 아티스트리 부스에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아티스트리는 이날 센터 설립 후 첫 신제품인 '유스 익스텐드 울트라'라인을 소개했다. 이 라인은 노화방지 화장품으로, 캐비아 성분을 함유해 피부 속을 탄력있게 가꿀 수 있도록 돕는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