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윤정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음료업계 최초로 '웹 접근성(WA, Web Accessibility)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웹 접근성 인증마크는 웹을 사용하는 모든 사람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웹 접근성 우수사이트임을 인증하는 것이다.
롯데칠성음료는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0'을 적용해 한국웹접근성인증위원회로부터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이번 웹 접근성 작업으로 시각장애인은 낭독 프로그램(스크린 리더)을 이용해 롯데칠성음료의 콘텐츠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마우스 사용이 쉽지 않은 지체장애인도 키보드의 화살표와 탭 버튼만으로도 모든 페이지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화면 배경과 텍스트의 명도 대비를 높임으로써 가독성이 향상돼 저시력자와 고령자도 그래프나 배너 형태의 콘텐츠를 쉽게 인지할 수 있게 됐다.
웹 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한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는 기업홍보 사이트, 통합 브랜드 사이트, 칸타타 커피 사이트 등 총 3곳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