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호황으로 증권사 영업이익 급증
증시호황으로 증권사 영업이익 급증
  • 전병윤
  • 승인 2005.10.2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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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전년比 무려 529%...하나證도 45.4%


증시호황에 힘입어 증권사들의 이익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현대증권은 25일 05년 회계연도의 상반기(4~9월) 순이익이 84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08%,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9% 각각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3,488억원으로 전분기보다 32%, 전년 동기보다 67%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1,080억원, 1,16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각각 92%, 102% 늘었다.

한편, 하나증권은 25일 05년 회계년도 상반기(4~9월) 영업이익이 208억3700만원으로, 143억3400만원이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5.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02억9500만원, 143억75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6.6%, 39.8% 늘어났다.

매출액은 3261억4000만원을 기록해 44.1% 증가했다.

이밖의 증권사들도 조만간 이익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대부분 전년대비 대폭적인 이익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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