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한국전력과 대현, 메디톡스, 심텍을 10월 첫째주(9월30일~10월4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한국전력에 대해서는 "9월 전기사업법 개정과 10월 전기요금체계 개편에 따른 모멘텀이 있을 것"이라며 "11월에는 3개 원전을 재가동할 예정이어서 오는 2014년 3개 신규원전 가동효과를 감안하면 구조적인 실적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현에 대해서는 "모조에스핀과 듀엘 브랜드를 중심으로 매출 고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브랜드에 대한 중국인의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점과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메디톡스에 대해서는 "보톡스의 원조인 엘러간사와 현재 개발 중인 개선된 신경독소 후보 제품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계약금 6500만달러를 받게됐다"며 "2014년 미국 3상을 시작하여 2016년 미국시장에 제품이 출시될 전망으로 신약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심텍에 대해서는 "2013년 PC중심에서 모바일로 제품 믹스 전환을 완료해 2014년에는 모바일향 제품 전환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현 주가는 2014년 선행 P/E 8.2배 수준으로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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