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오는 27일 '월배 2차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대구 월배택지지구 A2블록에 위치하는 '월배 2차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동, 전용 59~101㎡, 7개 타입 총 2134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후반대로, 인근 전셋값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책정됐다.
청약 일정은 10월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2순위, 4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1일 발표되며 계약은 10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앞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1차(1296가구)와 함께 3400여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조성해 향후 프리미엄이 기대되는데다 1차보다 업그레이드된 디자인, 설계 등을 선보여 지역민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월성네거리 인근(달서구 월성동 598-1번지)에 마련됐다. (053-632-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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