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디스플레이·철강, 3분기 실적 개선"-메리츠종금證
"화학·디스플레이·철강, 3분기 실적 개선"-메리츠종금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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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5일 3분기 실적 개선 업종으로 화학, 디스플레이, 철강을 꼽았다. 반면 호텔, 음식료, 의류업종은 펀드환매 부담이 있고 실적 또한 부진할 수 있다며 비중 축소를 조언했다.

김중원 메리츠종금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보고서를 통해 "미 연준은 출구전략을 10월 또는 12월에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 연말까지는 국내에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10월 중에는 3분기 실적 개선 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3분기 어닝시즌을 대비해 2분기 실적 시즌 이후 3분기 영업이익 전망이 높아지고 있는 화학, 디스플레이, 철강 업종의 비중 확대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반면 국내 공모펀드에서 비중에 높아 펀드 환매 구간 부담이 높고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호텔, 레스토랑, 레저, 음식료, 담배, 내구소비재, 의류 업종의 비중 축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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