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현수기자] 포스코가 자체 개발한 제철기술인 파이넥스 공법으로 첫 해외 합작협약을 체결했다.
22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중국 충칭강철집단과 지분을 절반씩 투자해 300만 톤 규모의 일관제철소를 건설하는 합작협약을 체결했다.
내년 말까지 중국 정부의 비준과 우리 정부의 기술수출 승인을 마치면 본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넥스는 가루 상태 철광석과 일반 탄을 바로 사용해 쇳물을 생산하는 신 제철공법으로 포스코가 지난 2007년 150만 톤 규모의 상용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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