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현수기자] 미국 철강업계(2개사)와 미국철강노조가 미국 무역위원회에 우리나라와 일본 등 7개국을 상대로 반덤핑 제소를 했다.
22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이와관련 포스코와 현대종합상사가 피소됐다. 제소 품목은 방향성 전기 강판이다.
미국 업체들은 방향성 전기 강판의 대미 덤핑수출로 피해를 입었다며, 40%에서 200% 이상의 덤핑관세 부과를 요청했다.
미국 철강업계의 한국산 방향성 전기강판 수입 비중은 10.6%로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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