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일동제약은 몽골의 쏨보 엘엘씨(Tsombo LLC)와 18개 품목에 대한 수출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출 품목은 아로나민과 비오비타 등 일동제약의 대표 브랜드들을 포함한 일반의약품 18개 품목이며, 향후 5년 간 약 200억원 규모에 이르는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쏨보 엘엘씨는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의 의약품 유통업체로, 지난 5월 일동제약과 항생제 수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지난 수출계약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몽골 시장 환경을 파악하고 향후 유망품목을 모색함은 물론, 일동제약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려 이번 MOU 체결에 성공했다"며 "이번 OTC 18개 품목에 대한 MOU 체결을 계기로 몽골 시장 개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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