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에 하루만에 반등해 2010선을 돌파했다.
16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7.06포인트(0.86%) 상승한 2011.38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782억원, 기관은 191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88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4억원 매도우위다.
섬유의복(0.41%), 비금속광물(0.34%), 통신업(0.27%), 의약품(0.15%)만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 업종은 모두 상승세다. 특히 운송장비가 1.96%, 철강금속이 1.65%, 건설업이 1.35% 상승세다.
시총상위주도 모두 동반 급등하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가 2.24%, 현대차가 2.21%, 기아차는 2.09% 크게 오르고 있다. 시총대장주인 삼성전자도 0.78% 상승세다.
이시각 현재 상승종목은 436곳이며 하락종목은 292곳, 변동 없는 종목은 94곳이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61포인트(0.49%) 하락한 528.28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70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억원과 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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