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임금단체협약 타결에 따른 성과금으로 1인당 평균 1000만원을 지급했다. 기아차도 임금협상 찬반투표가 통과됨에 따라 다음주초 쯤 비슷한 금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12일 임단협 조인식을 갖고 경영성과금 150%+500만원, 주간연속 2교대 제도도입 기념 특별합의금 50%, 품질향상 성과 장려금 50만원 등을 입금했다. 여기에, 재래시장상품권 20만원, 추석 연휴 전 귀향비 80만원 등도 지급된다.
13일 임협안 찬반투표가 가결됨에 따라 오는 16일 조인식을 갖는 기아차는 경영성과금 150%+500만원, 글로벌 품질경영 성과 장려금 50%, 브랜드가치 향상 특별 격려금 5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등 을지급한다. 이는, 현대차와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추석 휴가에 돌입하며 23일부터 공장을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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