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00선 등락속 약보합…'숨고르기'
코스피, 2000선 등락속 약보합…'숨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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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코스피가 해외 주요 증시 하락 영향으로 7거래일만에 약세 전환했다. 전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양적완화 규모 축소에 대한 우려로 소폭 하락했다.

13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17포인트(0.16%) 하락한 2000.89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억원, 454억원씩 동반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이 47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502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 지수는 과반 이상 하락하고 있다. 철강·금속이 0.74%, 음식료품이 0.53% 내려가고 있고 기계, 보험, 금융업은 약보합세다. 반면 의료정밀이 0.5% 오르고 있고 운수창고, 은행, 섬유·의복은 강보합세다.

시총상위주도 내려가고 있는 종목이 더 많다. 현대중공업이 1.2% 떨어지고 있고 POSCO와 현대모비스는 각각 0.75%, 0.53% 하락하고 있다. 이에 비해 한국전력이 0.66%, SK하이닉스가 0.52% 상승하고 있다. 시총대장주인 삼성전자는 0.14% 약세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4개 상한가를 비롯해 365개 종목이 올라가고 있고 하한가 없이 117개 종목이 내려가고 있다. 338개 종목은 변동이 없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8포인트(0.39%) 상승한 531.66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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