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롯데쇼핑이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DJSI) 월드(World) 부문에서 5년 연속으로 편입됐으며, 소매업 부문 '업종 선도기업(Supersector Leader)'에 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DJSI 월드 부문에 편입된 국내 기업은 총 23곳으로, 이 중 유통기업은 롯데쇼핑이 유일하다. DJSI의 업종 선도기업은 금융·미디어·항공 등 총 24개 산업분야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성과를 낸 기업을 하나씩 선정한다.
신헌 롯데쇼핑 대표는 "롯데쇼핑은 DJSI 월드 지수 5년 연속 편입 및 소매업 부문 4년 연속 리더기업 선정으로 글로벌 무대의 표준이 됐다"며 "환경과 사회에 책임감을 갖는 지속가능 경영을 통해 세계적인 유통기업으로 자리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쇼핑은 지난 4월 미국 경제지 포브스(Fobes)가 선정한 '글로벌 2000대 기업'에서 전세계 백화점 3위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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