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한 추석나기] "품격과 실용을 한번에"…패션 기프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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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윤정기자] 장기 불황 여파로 추석 선물세트에도 실용성이 강조되면서 패션 아이템이 인기 선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패션 아이템은 받는 이의 성향을 잘 파악해 고르기만 하면 만족도가 매우 높아 가족, 친지, 지인 등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마움을 전하기에 제격이다.

▲ '빈폴아웃도어 원피스형 아우터'(좌)와 닥스 '코로네이션 에디션' 이미지. 사진=각 업체

제일모직은 감각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남·여성용 패션 아이템 선물을 제안했다. 먼저 '빈폴아웃도어 원피스형 아우터'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에게 추천한다. 자체 개발한 큐브블럭 방수 소재의 원피스형 아우터로 심실링 처리가 돼 방수 기능이 탁월한 기능성 상품이며 원피스 스타일이라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가격은 33만8000원.

남성을 위한 패션 아이템 선물로는 '로가디스'의 그레이 컬러의 방수원단 백팩인 '트랜스포머 백'이 좋다. 비즈니스 웨어, 캐주얼 웨어와 상관없이 코디가 가능하며 어깨끈이 탈·부착이 가능해 토트백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IT 기기 수납도 편리해 스타일과 실용성을 겸비했다. 가격은 20~30만원대이다.

LG패션의 '닥스'는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2세의 대관식 60주년을 기념하는 '코로네이션 에디션'을 제안하고 나섰다.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이 에디션은 영국 여왕 대관식 60주년 축하 기념 공식 문장이 담긴 피케 티셔츠와 셔츠, 넥타이, 스카프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50만원대로 닥스만의 브리티시 감성이 잘 드러나 있어 선물로 제격이다.

더불어 닥스 액세서리에서 출시한 남성용 지갑과 벨트 세트도 인기를 끌고 있다. 부드러운 소가죽 재질의 지갑과 벨트는 남성의 품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데다 높은 실용성을 자랑해 부담 없는 추석선물로 꼽힌다. 가격은 20만원대 후반이다.

▲ 르느와르 '에끌레르' 여성 슈즈(좌)와 MCM '퍼스트 레이디 보스톤' 백 이미지. 사진=각 업체
금강제화는 올 가을·겨울 시즌 신제품인 르느와르 '에끌레어' 여성 슈즈를 내놨다. 발등을 따라 흐르는 슈즈 라인이 감각적인 펌프스로 심플한 룩에 화려한 포인트로 매치하기 좋다. 이태리 독점 수입 자재가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며 가격은 19만8000원이다.

스타일리시한 남성들을 위한 선물로는 최고급 클래식 슈즈 '헤리티지 세븐'을 제안한다. 영국 스타일의 클래식 슈즈로 최고급 송아지 가죽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헤리티지 세븐은 펀칭·윙팁·스트레이트 팁·몽크 스트랩 등의 디테일을 적용한 7가지 스타일의 슈즈로 구성된다.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해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가격은 39만9000원.

MCM은 세대와 연령에 관계없이 무난하게 선물할 수 있는 기본아이템을 추천했다. '퍼스트 레이디 보스톤 (Firtst Lady Boston)'은 탈부착 및 길이 조절이 가능한 스트랩과 넉넉한 사이즈, 가벼운 송아지 가죽 소재, 클래식한 디자인을 겸비해 자유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한 데일리 백으로 안성맞춤이다.

또 직사각형 형태의 쉐입이 독특한 '쇼퍼 프로젝트(Shopper Project)' 라인은 넉넉한 수납 공간으로 기능적인 요소를 강화한 쇼퍼백이다. 소가죽을 수공으로 작업해 완성도를 높였고, 어깨끈을 탈부착할 수 있어 다양한 착장에 매치할 수 있다. 깔끔하고 실용적인 기본 스타일로 스마트 기기나 문서 등 보관할 물건이 많은 대학생이나 오피스 레이디에게 선물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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