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대우건설이 '시흥 6차 푸르지오 2단지'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 시흥시 죽율동 238-4번지 일원에 입지하는 '시흥 6차 푸르지오 2단지'는 전용 59~107㎡, 769가구 규모로, 단지 바로 옆 1단지가 준공('14.7월 예정)되면 총 1903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이 상가는 단지 주출입구 옆에 위치해 있으며 지상 1층~3층, 연면적 1729㎡ 규모로 전용 36~104㎡ 총 23개 점포로 구성됐다.
분양은 실별 내정가 공개 경쟁 입찰(총액제)로 진행돼 내정가 이상 최고 입찰자를 낙찰자로 선정한다. 입찰보증금은 점포당 1000만원이다. 3.3㎡당 분양가는 1층이 1500만~1900만원대, 2층 630만~720만원, 3층은 530만~620만원이다.
분양 관계자는 "평균 전용률이 약 72%로, 상가로서 상당히 높은 수준(층별 64~82%)"이라며 "수도권지하철 4호선 정왕역이 가까이 위치하고 있고 단지 인근에 아직 상권이 형성되지 않아 독점적인 단지 내 상가의 기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 접수는 10~11일, 입찰은 11일 '시흥 6차 푸르지오' 분양사무소(경기 시흥시 정왕동 1799-4번지)에서 진행된다. 입점은 2013년 10월 말 예정이다. (031-294-2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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