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의 9번째 아울렛매장 '부여 롯데아울렛' 6일 오픈
롯데의 9번째 아울렛매장 '부여 롯데아울렛' 6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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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아울렛 부여점 전경. 사진=롯데백화점.

[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6일 충남 부여군 규암면에 '부여 롯데아울렛'을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의 9번째 아울렛매장인 부여점은 연면적 2만9000㎡, 영업면적 1만7000㎡ 규모로 조성되며, 지상 2개 층에 12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부여 롯데아울렛은 향토특산물관을 운영하는 등 지역친화적인 매장으로 구성됐다.

롯데 측은 부여는 공주, 논산 등 충남지역과 군산, 익산 등 전북지역을 아우르는 광역상권에서의 고객 유입을 기대할 수 있는 지리적 여건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판단해 이번 출점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여 롯데아울렛은 30~40대를 주요 고객으로 보고, 지역상권에서 강세를 보이는 브랜드를 선정,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우선 충청지역 최초로 '코치'가 입점하며, '노스페이스'와 '코오롱스포츠' 상설매장을 역시 충청지역 최초로 운영한다. 또한 빈폴, 라코스테, 헤지스,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 충청권 인기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지역 고객들이 선호하는 3대 패션그룹(세정·형지·인디에프)의 전문관도 운영한다.

류금석 부여 롯데아울렛 점장은 "부여 롯데아울렛은 백제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쇼핑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복합쇼핑 테마파크로, 리조트 및 골프장 등 레저시설도 가까이 있어 여가를 즐기려는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여가 역사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올해 1월 서울역 롯데아울렛을 오픈했으며, 오는 12월에는 이천 프리미엄아울렛을, 2015년에는 동부산 관광단지에 프리미엄 아울렛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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