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 대구은행은 대구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해 긴급 자금지원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출은 화재피해에 따라 긴급한 운영자금 등이 필요한 경우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무담보 신용대출로 지원이 되며 대출금리는 최저 5.9% 수준으로 최장 5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화재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소상공인이 경영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 마련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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